미세하게 배어나는 정도라면 오일량을 자주 확인하면서 당분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보충만 계속하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누유 부위를 세척한 뒤 허브·너클 오일실, 중앙 피니언 오일실, 에어브리더 막힘 및 축 유격을 확인해 원인을 좁혀야 합니다. 오일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단기간에 오일량이 줄고, 바퀴 쪽 유격·소음이 있으면 4륜 사용을 줄이고 바로 수리하는 편이 추가 손상을 막습니다. 보충 시에는 F3850 앞차축 지정 오일의 규격과 기준량을 확인하고 과다 주입하지 마세요.
앞차축 누유는 위치에 따라 원인이 달라지며, 바퀴 안쪽이면 허브·너클 오일실 손상, 중앙의 추진축 연결부면 피니언 오일실, 차축 접합부면 가스켓·볼트 풀림 가능성이 큽니다.
먼저 흙과 기름을 깨끗이 제거한 뒤 저속 운전해 최초로 젖는 위치를 확인하고, 앞차축 오일량·과다 주입 여부와 에어브리더 막힘도 점검해 보세요.
오일실을 교환할 때는 허브베어링이나 축의 유격·마모가 있으면 새 오일실도 다시 샐 수 있으므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누유가 많거나 오일량이 부족하면 4륜구동 사용을 중지하고, 안전받침대 없이 차축을 분해하지 말고 정비점에서 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누유 위치가 보이는 사진과 바퀴 안쪽·차축 중앙 중 어느 쪽인지 알려주시면 점검 부위를 더 정확히 좁힐 수 있습니다.